(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제18회 기록사랑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공모전은 국가기록원이 주최하고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와 교육부가 후원한다. '기록으로 다시 만나는 광복의 감동'을 주제로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로 나누어 실시한다.
응모 부문은 △글(시·산문) △그림(포스터·캘리그라피·웹툰) △동영상(숏폼·미드폼)으로 주제에 맞게 자유롭게 창작해 출품할 수 있다.
공모전은 다양한 형태의 문화 콘텐츠를 수용하기 위해 참가 분야에 '웹툰'과 '숏폼' 부문을 신설하고, 시상 규모도 지난해보다 10점 늘어난 총 50점으로 확대했다.
우수작품은 분야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해 시상한다.
이용철 국가기록원장은 "광복 80년을 국민과 함께 축하하고, 이번 공모전이 광복의 감동을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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