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김은영(경남도청)이 제2회 동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여자 48㎏급에서 3위에 올랐다.
김은영은 30일 중국 푸저우에서 열린 대회 여자 48㎏급 경기에서 인상 71㎏, 용상 91㎏, 합계 162㎏을 들어 3개 부문 모두 3위를 차지했다.
쩡짜이롄(중국)이 합계 179㎏(인상 79㎏·용상 100㎏)으로 우승했고, 린정징(대만)이 합계 170㎏(인상 75㎏·용상 95㎏)을 들어 2위를 했다.
남자 60㎏급에 출전한 최한주(양주군청)는 인상에서는 113㎏으로 3위에 올랐지만, 용상에서 144㎏으로 4위로 밀려 가장 중요한 합계(257㎏)에서도 4위에 머물렀다.
이 체급 합계 3위 마쓰다 가이리(일본)의 기록은 최한주보다 1㎏ 높은 258㎏(인상 112㎏·용상 146㎏)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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