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일본 민간 기업의 남성 육아휴직 사용률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40%를 넘었다.
31일 요미우리신문과 아사히신문 등은 후생노동성이 직원 5명 이상 사업장 3383곳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남성 육아휴직 사용률은 40.5%로 전년보다 10.4%p 올라 12년 연속 상승세를 지속했다.
여성의 육아휴직 사용률은 86.6%로 2.5%p 상승했다.
일본 정부는 2025년까지 남성 육아휴직 사용률을 50%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우고 2022년 기업에 사용 의향 확인 및 제도 고지를 의무화하는 등 제도를 보완해왔다
june@fnnews.com 이석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