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청주시, 도심하천 물길 튼다…'열섬 완화' 물길 조성 추진

뉴스1

입력 2025.07.31 10:43

수정 2025.07.31 10:43

낙가천 사업대상지(청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낙가천 사업대상지(청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충북 청주시는 말라가는 도심하천의 수량 확보와 폭염에 따른 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도심을 흐르는 물길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상당구 월운천, 낙가천, 영운천 3곳이다. 강변여과수 2곳과 도수관로 3.75㎞를 설치한다.


청주시는 연말까지 설계를 마친 뒤 내년 1월 공사를 시작해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전체 사업비는 80억 원(도비 40억, 시비 40억)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심하천의 수량을 확보하고 수질도 함께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