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충북 청주시는 말라가는 도심하천의 수량 확보와 폭염에 따른 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도심을 흐르는 물길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상당구 월운천, 낙가천, 영운천 3곳이다. 강변여과수 2곳과 도수관로 3.75㎞를 설치한다.
청주시는 연말까지 설계를 마친 뒤 내년 1월 공사를 시작해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전체 사업비는 80억 원(도비 40억, 시비 40억)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심하천의 수량을 확보하고 수질도 함께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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