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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협회, '2025 블루리본 컨설턴트' 1814명 선정

예병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7.31 10:53

수정 2025.07.31 14:05

손해보험협회, '2025 블루리본 컨설턴트' 1814명 선정
[파이낸셜뉴스] 손해보험협회는 보험상품 완전판매 문화정착과 손해보험모집인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블루리본 컨설턴트' 총 1814명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손해보험 최고의 모집인을 선정하는 '블루리본 컨설턴트' 인증제도는 지난 2011년부터 운영 중이며, 올해로 15번째다. '블루리본 컨설턴트'는 모집계약실적 및 유지율 등 지표가 매우 우수하며, 5년간 민원이나 분쟁으로 인한 불완전판매가 없고, 모집질서위반 제재 이력이 없는 등 엄격한 기준을 갖춰야 한다. 직전 5년간 '불완전판매 0건' 등을 달성해야 한다는 점에서 완전판매 동기부여가 된다.

이번에 선정된 '블루리본 컨설턴트' 인원은 총 전체 손해보험 전속 모집인(13만2410명)의 약 1.4% 차지한다.



올해 블루리본 컨설턴트는 50대가 789명, 43.5%로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최연소 인증자는 32세 남성, 최고령 인증자는 78세 남성으로 지금까지 블루리본 컨설턴트로 9번 선정된 이력 보유하고 있다.

선정 횟수별로는 누계 2회 선정이 243명, 13.4%로 가장 많았고, 최고 15회 선정 설계사가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또 보험모집 경력기간별로는 20년 이상 30년 미만 경력자가 859명, 47.4%에 달하고, 30년 이상 경력자도 665명, 36.7%를 차지했다.

아울러 손해보험협회는 '블루리본 컨설턴트' 인증제도의 위상과 권위를 제고하고, 보험산업에 대한 소비자의 높아진 안목과 시대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 엠블럼을 영문·한글·혼합 3가지 버전으로 개편했다.


한편 손해보험협회는 '블루리본 컨설턴트'의 영업활동을 지원하고 대외공신력을 높이기 위해 지원사업 및 혜택 제공한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