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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국악원, 아동 복지시설 찾아 국악 체험 교실

연합뉴스

입력 2025.07.31 11:13

수정 2025.07.31 11:13

국립민속국악원, 아동 복지시설 찾아 국악 체험 교실

국립민속국악원 (출처=연합뉴스)
국립민속국악원 (출처=연합뉴스)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국립민속국악원은 문화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국악 교육·체험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국악동행'을 8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민속국악원 단원들이 소외계층 아동을 찾아가 전래동요, 민요, 소고춤 등을 가르쳐주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꿈을 심어주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번에는 전주시 반월다함께돌봄센터와 군산시 신광모자원을 방문해 4차례씩 총 8회에 걸쳐 수업한다.

앞서 상반기에는 3개 기관에서 '찾아가는 국악동행'을 진행했다.


민속국악원 관계자는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아동들에게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아동들이 예술을 통해 정서적 치유와 성장을 이뤄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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