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김동연 경기지사, 가평서 수해 복구 동참

김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7.31 14:19

수정 2025.07.31 18:52

김동연 지사 "내 가족처럼 생각해 피해 복구 최선 다해 달라"
31일 오후 김동연 경기지사(가운데)가 가평군 피해 현장을 찾아 서태원 가평군수(왼쪽)와 수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31일 오후 김동연 경기지사(가운데)가 가평군 피해 현장을 찾아 서태원 가평군수(왼쪽)와 수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가평=김경수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1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을 또다시 찾아 수해 복구 작업에 동참했다.

김 지사는 31일 가평군 상면 율길 1리 피해 현장을 방문,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천막 비닐을 제거하는 등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또 자원봉사자들이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쉼터 버스와 커피차 등을 안내했다.

김 지사는 자원봉사자들에게 “내 가족이 피해를 입었다는 생각으로 진심과 정성을 다해야 한다. 무엇보다 본인의 안전과 건강에도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7월 23일 도 공무원 봉사단 60명을 시작으로 매일 자원봉사 인력을 수해 지역에 투입하고 있다.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가평에 투입된 자원봉사자 수는 2570명이다.
이날도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청년봉사단과 공무원 등 80여 명이 복구 작업에 참여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