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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미니뉴타운·역세권 정비사업 대상지 2곳씩 최종 선정

연합뉴스

입력 2025.07.31 14:10

수정 2025.07.31 14:10

부천시, 미니뉴타운·역세권 정비사업 대상지 2곳씩 최종 선정
부천 미니뉴타운·역세권 정비 대상지 (출처=연합뉴스)
부천 미니뉴타운·역세권 정비 대상지 (출처=연합뉴스)


(부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경기도 부천시는 미니뉴타운과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 대상지를 각각 2곳씩 최종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미니뉴타운 사업 대상지는 원미동 원미초등학교 일원 16만3천㎡, 심곡본동 극동·롯데아파트 일원 10만9천㎡로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춘 광역 정비사업이 진행된다.

부천시는 연내에 미니뉴타운 대상지를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하고 내년에 재정비촉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 대상지는 소사역 소사동 행정복지센터 일원 8만㎡, 중동역 뉴서울·우성아파트 일원 9만1천㎡가 선정됐다.

부천시는 토지 등 소유자가 50% 이상의 동의를 얻어 정비사업 입안을 요청하면 내년까지 정비계획 수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원도심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낙후된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탈바꿈시키고 시민들이 체감하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iny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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