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서귀포시 표선면은 오는 8월 2일부터 3일까지 표선해수욕장에서 제30회 표선해변 하얀모래 축제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축제는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온 여름 대표 축제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과 감성 가득한 다양한 공연으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2일 오후 7시 표선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허찬미, 양하늘, 전동현 등 아티스트들의 공연과 함께 열린다.
축제 기간 지역 예술인들의 다채로운 문화 공연과 맨손 광어잡기, 아이스 챌린지 등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올해 축제에는 지역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맨손 광어잡기 참가자와 파라솔 대여 이용객에게 표선면 내 20여개 지정 상점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jiho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