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는 31일 국회와 기획재정부를 잇따라 방문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경북도는 이날 임이자 국회 기획재정위원장과 간담회를 갖고 대구경북신공항 국가 주도 건설, 산불 피해 특별법 제정, 포스트 APEC 특별 지원 등 주요 정책현안과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영일만 횡단 고속도로, 문경~김천 철도 등 SOC 사업과 이차전지 재활용 핵심광물 비축센터 구축, SMR 제작 지원센터 설립 등 미래 산업 육성 사업도 다뤘다.
이어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조용범 예산총괄심의관 등에게 내년 정부 예산안에 경북 현안 사업의 반영을 요청했다.
경북도는 예산안 심의가 막바지에 접어든 만큼, 8월에도 정부 부처와 국회에서의 대응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내년 정부 예산안은 8월 말까지 기재부 심사를 마친 후 9월 초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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