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반도체산업협회, 관세 협상 타결에 대한 업계 환영문 발표
[파이낸셜뉴스]반도체 업계가 이번 한미 관세 협상 타결로 향후 반도체 품목 관세 부과 시 한국이 '최혜국 대우'를 받게 된 것에 대해 "반도체 산업 수출 환경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타국에 비해 불리하지 않은 공정한 경쟁 여건을 조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환영했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반도체협회)는 7월 31일 논평을 통해 "한미간 관세 협상 타결에 대해 환영의 뜻을 전하며, 협상 과정 전반에서 국익을 최우선에 두고 끝까지 노력해 주신 정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한국이 미국에 3500억 달러를 투자하는 등의 조건으로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상호관세를 기존 25%에서 15%로 낮추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주력 수출 품목인 자동차 관세도 15%로 낮췄으며, 추후 발표될 반도체·의약품 등 품목 관세에 대해서도 '최혜국 대우'를 받기로 했다고 전했다.
반도체협회는 "최근 각국 정부가 인공지능(AI)과 반도체를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며 지원정책을 확대해 가고 있고, 특히 AI 시대의 본격적인 개막과 함께 미국은 전 세계 반도체 수요와 기술 생태계의 중심지로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협상은 미국 기업과의 사업 기회를 확대할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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