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연천군, 농기계 임대 사업 및 농정 사업 신청 접수

김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7.31 15:00

수정 2025.07.31 15:00

김덕현 군수 "농가 발전 위한 맞춤형 지원 계속할 것"
연천군청 전경. 연천군 제공
연천군청 전경. 연천군 제공

【파이낸셜뉴스 연천=김경수 기자】 경기 연천군은 8월 29일까지 농가 일손 부족 문제 해결과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위해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정사업 신청을 받는다.

31일 연천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트랙터, 콤바인 등 대형 농기계를 장기 임대함으로써 안정적인 농업 활동을 영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농자재지원사업, 비가림하우스 지원사업 등 농정사업(9개 사업)은 사업비 대비 50% 보조를 통해 농업 기반 조성과 농자재 구입 부담을 경감한다.

신청 시 신청자 정보와 농지 정보를 반드시 군에 제공해야 한다.
접수 시 유의사항으로는 △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농업인 △연천군에서 경작하고 농업 경영체를 등록한 경영주 △비가림하우스 신규시설 지원사업은 토지 소유관계 확인(임대의 경우 임대차 계약서 6년 이상) △농기계 경우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에 등록되어 있거나 품질 보증을 받은 제품 등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올해도 농정사업 지원을 통하여 농업인들의 경영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
사전에 충분한 안내와 상담을 통해 실효성 있는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