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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공사, 건설현장서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실시

뉴시스

입력 2025.07.31 15:04

수정 2025.07.31 15:04

나경균 사장, 스마트 수변도시 1공구 현장 방문
[군산=뉴시스]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이 근로자들의 사기를 북돋기 위해 빙수를 나눠주고 있다.(사진=새만금개발공사 제공) 2025.07.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뉴시스]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이 근로자들의 사기를 북돋기 위해 빙수를 나눠주고 있다.(사진=새만금개발공사 제공) 2025.07.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새만금개발공사는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1공구 건설현장에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특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나경균 공사 사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근로자들의 근무 여건을 점검하고 5대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설명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장에서는 근로자 지원을 위해 최고경영자(CEO) 빙수트럭 운영, 냉감 목걸이 및 안전모용 쿨링패드 제공 등 실질적인 예방 물품 지급이 병행됐다.
태양광 이동식 휴게시설, 냉방설비, 위생 상태 등 휴게 환경 전반에 대한 점검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간식 제공이 아닌 근로자 건강 보호와 휴식권 보장을 위한 실천적 조치로 현장 의견을 반영해 혹서기 대응체계를 지속 보완할 계획이다.



나 사장은 "온열질환 산업재해에 대응하기 위한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건설현장에서는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으로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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