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관광공사-콘텐츠진흥원, 성공개최 협약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세계 최초 '섬'을 주제로 열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와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힘을 모은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31일 오전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조직위원회, 한국관광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3개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개 기관은 섬 박람회 국내외 홍보 및 마케팅 활동 협력과 '섬·해양 관광 상품 개발 및 관람객 유치 지원' '섬 문화자원을 활용한 융복합 콘텐츠 개발' '관광 산업 발전 및 콘텐츠 산업 육성 지원'에 협력한다. 또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협약 내용을 구체화하고 협력과제의 실행 방안을 논의한다.
조직위는 섬 박람회 개최가 400여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섬 관광 공동 상품 개발에 착수하고 국내외 참가국 유치, D-365행사 개최, 입장권 사전 판매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기명 조직위원장(여수시장)은 "섬 박람회가 단순한 전시를 넘어 섬 관광과 콘텐츠 융합의 장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오늘 협약을 시작으로 섬 박람회 성공 개최는 물론 대한민국 관광과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의원(여수시 을)은 협약 체결까지 양 기관의 참여를 끌어내고 협약이 성공적으로 체결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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