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쇠 주물의 깊이와 우아한 곡선 결합…냄비·베이커로 다양하게 활용
[파이낸셜뉴스] 프랑스 명품 키친 앤 다이닝 브랜드 르크루제가 조리와 테이블 세팅을 모두 아우르는 ‘시그니처 타원형 컬렉션’을 다시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무쇠 주물의 깊이감에 곡선미를 더한 디자인으로 오븐 속 조리부터 테이블 플레이팅까지 활용도를 높였다. 제품은 △시그니처 타원형냄비와 △시그니처 타원형베이커 두 가지로 구성됐다.
'시그니처 타원형냄비’는 로스트 치킨, 해물 스튜 등 긴 재료 조리에 최적화된 타원형 구조가 특징이다. 전통적인 프랑스 무쇠주물 기법과 에나멜 코팅 기술로 열을 고르게 전달하고 음식의 풍미와 영양을 살린다.
‘시그니처 타원형베이커’는 얕은 타원형 쉐입으로 오븐 요리와 테이블링에 적합하다. 베이킹, 라자냐, 생선 요리 등 다목적으로 활용 가능하며, 24cm 매트블랙 단일 옵션으로 출시됐다.
두 제품 모두 직화, 인덕션, 오븐 등 다양한 열원에서 사용 가능하다. 전국 백화점 르크루제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르크루제 관계자는 “타원형 컬렉션은 조리의 기능성을 확장하고 테이블 웨어로서도 손색없는 제품”이라며 “브랜드 100주년을 맞아 르크루제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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