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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크루제, ‘시그니처 타원형 컬렉션’ 재출시

신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7.31 16:02

수정 2025.07.31 16:02

무쇠 주물의 깊이와 우아한 곡선 결합…냄비·베이커로 다양하게 활용
르크루제 '시그니처 타원형냄비'와 '시그니처 타원형베이커'. 르크루제 제공
르크루제 '시그니처 타원형냄비'와 '시그니처 타원형베이커'. 르크루제 제공

[파이낸셜뉴스] 프랑스 명품 키친 앤 다이닝 브랜드 르크루제가 조리와 테이블 세팅을 모두 아우르는 ‘시그니처 타원형 컬렉션’을 다시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무쇠 주물의 깊이감에 곡선미를 더한 디자인으로 오븐 속 조리부터 테이블 플레이팅까지 활용도를 높였다. 제품은 △시그니처 타원형냄비와 △시그니처 타원형베이커 두 가지로 구성됐다.

'시그니처 타원형냄비’는 로스트 치킨, 해물 스튜 등 긴 재료 조리에 최적화된 타원형 구조가 특징이다. 전통적인 프랑스 무쇠주물 기법과 에나멜 코팅 기술로 열을 고르게 전달하고 음식의 풍미와 영양을 살린다.

17cm(빨강·매트블랙), 23cm(빨강·플린트·머랭), 27cm(머랭·시솔트) 등 3가지 사이즈로 출시된다.

‘시그니처 타원형베이커’는 얕은 타원형 쉐입으로 오븐 요리와 테이블링에 적합하다. 베이킹, 라자냐, 생선 요리 등 다목적으로 활용 가능하며, 24cm 매트블랙 단일 옵션으로 출시됐다.

두 제품 모두 직화, 인덕션, 오븐 등 다양한 열원에서 사용 가능하다. 전국 백화점 르크루제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르크루제 관계자는 “타원형 컬렉션은 조리의 기능성을 확장하고 테이블 웨어로서도 손색없는 제품”이라며 “브랜드 100주년을 맞아 르크루제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