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폭스바겐코리아, LG엔솔과 손잡고 'EV 스마트케어' 출시

뉴시스

입력 2025.07.31 15:54

수정 2025.07.31 15:54

전기차 배터리 관련 데이터 수집 및 분석·관리 이상 징후 감지 시 차량 소유자에게 알림 전송
[서울=뉴시스] 폭스바겐 순수 전기 스포츠실용차(SUV) ID.4 (사진=폭스바겐코리아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폭스바겐 순수 전기 스포츠실용차(SUV) ID.4 (사진=폭스바겐코리아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현준 기자 =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전기차 모델의 주행 정보와 배터리 상태, 충전 패턴 등의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는 'EV 스마트케어'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기능은 전기차에 대한 고객의 우려를 해소하고, 전기차 배터리 관리의 실효성 및 운전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배터리 전문 기업 LG에너지솔루션과의 협력으로 제공된다.

차량에 연결하는 무선 송신기를 이용해 충전 또는 주행 중인 폭스바겐 전기차의 주행 정보와 충전 패턴, 배터리 상태 등 주요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수집된 정보는 차량 소유자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전송된다.
또한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배터리의 최대 성능 범위 예측과 개인별 맞춤 가이드라인도 제공한다.



EV스마트케어에는 일정 기준을 벗어나는 이상징후가 감지될 시 차량 소유자에게 문자 메시지로 알림을 전송하는 기능도 포함됐다.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앞으로도 고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전기차 라이프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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