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지역의 산업자원과 관광자원을 결합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 '팩투더(FACT TO THE) 진천'을 8월 8일부터 11월 21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팩투더(FACT TO THE) 진천'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진천의 산업 현장을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몰입형 콘텐츠로 구성했다.
참여자들은 진천 CJ제일제당, 롯데택배, 서울장수, 삼양패키징, 비에이치앤바이오, 면사랑, 만나CEA 등 유수의 기업을 견학한다. 현장에서 전자, 식품, 물류, 포장, 전통주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생산 공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진천지역의 산업 기반과 기술력, 정체성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산업체 견학과 함께 진천의 대표 관광지인 농다리, 로컬 식당, 지역 특산품 체험 등을 포함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여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QR코드 스캔 후 신청 폼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 인원은 회차별 선착순 20명이며, 참가비는 1인당 3만 원이다.
참가자에게는 산업관광 전문가이드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행사는 당일치기 일정으로 군민은 물론 외부 관광객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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