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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 해수욕장 일대 교통 단속, 하루새 95명 적발

뉴시스

입력 2025.07.31 16:01

수정 2025.07.31 17:34

교통법규위반 88명, 음주운전자 7명
[부산=뉴시스] 부산 기장경찰서는 30일 오전 5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일광·임랑 해수욕장 주변에서 교통법규 위반 특별단속을 실시해, 88명의 교통법규 위반자와 7명의 음주운전자를 적발했다. (사진=부산 기장경찰서 제공) 2025.07.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 기장경찰서는 30일 오전 5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일광·임랑 해수욕장 주변에서 교통법규 위반 특별단속을 실시해, 88명의 교통법규 위반자와 7명의 음주운전자를 적발했다. (사진=부산 기장경찰서 제공) 2025.07.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부산 기장경찰서는 지난 30일 오전 5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일광·임랑 해수욕장 주변에서 교통법규 위반 특별단속을 실시해, 88명의 교통법규 위반자와 7명의 음주운전자를 적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중 면허취소 대상은 3명, 면허정지 대상은 4명이다. 혈중알콜농도 0.030% 이상 0.080% 미만 상태에서 운전할 경우 면허가 정지되고, 0.08%이상은 취소된다.


기장경찰서는 지난 1일부터 30일까지 교통과, 부산청 기동대 등 총 500명과 경찰 차량 40대를 투입해 일광, 임랑, 오시리아, 연화리, 대변 등 해수욕장 주변 주요 지역에서 집중 단속을 벌였다.

한 달간의 단속 결과 음주운전자 79명이 적발됐으며, 이 가운데 54명이 면허정지, 25명이 면허 취소 대상이다.



기장경찰서장은 "해수욕장 주변 교통사고 예방과 음주 운전 근절을 위해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지속적으로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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