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영덕군은 다음 달 1일부터 5일까지 지역 수산물 할인 행사를 한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영덕우체국 앞, 강구대게거리, 강구어시장 등 세 곳에 부스를 마련해 1인당 5천원 할인쿠폰 2개를 발급한다.
방문객은 할인쿠폰을 받아 강구대게거리나 강구항 어시장 118개 점포에서 수산물을 저렴하게 살 수 있다.
군은 2만원 이상 수산물을 구매하면 구매 액수에 따라 1∼2개의 할인쿠폰을 다시 준다.
이와 함께 영해면 만세시장 점포는 국내산 수산물과 가공품을 구매하는 손님에게 최대 30%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해주는 행사를 한다.
김광열 군수는 "초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수산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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