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강원랜드는 석탄문화제추진위원회와 내달 29∼31일 사북650거리 일원에서 열릴 '제29회 석탄문화제'를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석탄산업 문화유산 전승과 신규 문화예술 중심 축제의 장으로 한 단계 나아가기 위해 문화제를 기획했다.
올해 시범적으로 폐광지역 탄광 문화를 활용한 문화예술콘텐츠를 발굴하고, 내년에는 강원랜드가 신규 조성 중인 탄광문화공원을 중심으로 서른번째 문화제를 연다.
이에 강원랜드는 내달 12일까지 문화채굴단 콘텐츠 공모를 진행한다.
문화채굴단은 문화예술공연과 홍보 숏폼 영상 부문 두 개 분야로 나눠 접수한다.
서류·현장 심사를 통해 선정한 수상자들에게는 총 2천300만원 규모의 상금과 체류비를 지원한다.
선정작은 석탄문화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되며 현장 공연에 활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강원랜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tae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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