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 "관계 기관과 합동으로 신원 확인 절차 진행 중"
【파이낸셜뉴스 가평=김경수 기자】 경기 가평군에서 폭우 실종자로 추정되는 여성 시신이 발견됐다.
31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20분께 가평군 신청평대교 인근에서 신원 불상의 시신이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풀숲 토사에 묻힌 시신은 흙과 나뭇가지 등이 묻어 있고, 부패가 심해 성별 구분이 어려웠지만, 조사 결과 40대 여성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날까지 폭우에 따른 사망자는 가평 5명, 포천 1명 등 6명이다. 실종자는 2명이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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