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보험

손해보험협회 '블루리본 컨설턴트' 1814명 선정

예병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7.31 18:15

수정 2025.07.31 18:15

손해보험협회는 보험상품 완전판매 문화정착과 손해보험모집인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블루리본 컨설턴트' 총 1814명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운영 중인 '블루리본 컨설턴트'는 모집계약 실적과 유지율 등 지표가 우수하고, 모집질서 위반 제재 이력이 없는 등 엄격한 기준을 갖춰야 한다. 직전 5년간 '불완전판매 0건' 등을 달성해야 한다는 점에서 완전판매 동기부여가 된다.

이번에 선정된 '블루리본 컨설턴트'는 전체 손해보험 전속 모집인(13만2410명)의 약 1.4%에 해당한다.
최연소 인증자는 32세, 최고령 인증자는 78세로 지금까지 블루리본 컨설턴트로 9번 선정됐다.

선정 횟수별로는 누계 2회 선정이 243명(13.4%)로 가장 많았고, 최고 15회 선정된 설계사도 있다.


한편 손해보험협회는 '블루리본 컨설턴트' 인증제도의 위상과 권위를 제고하고, 보험산업에 대한 소비자의 높아진 안목과 시대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 엠블럼을 영문·한글·혼합 3가지 버전으로 개편했다.

예병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