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공공배달앱 '땡겨요'에 △부산시 지역화폐 결제기능 탑재 △소비자 할인쿠폰 발행 △가맹점 가입을 지원하고, 지역 내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
신한은행은 또 부산신용보증재단에 14억원의 보증재원을 출연하고, 부산시 소재 땡겨요 가맹 소상공인에게 200억원 규모의 저금리 사업자 대출을 부산시와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땡겨요'는 상생배달 플랫폼으로 악성 리뷰나 별점 테러로부터 가맹점 사장이 보호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공정한 평가 환경을 바탕으로 소상공인과 고객이 서로 존중하면서 신뢰를 쌓아갈 수 있도록 플랫폼 '선플 문화' 확산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공공배달앱을 통해 소비자 혜택을 확대하고, 자영업자의 부담을 줄여 민생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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