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공기업

고리원자력본부, 독거노인 100가구에 냉감이불 전달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7.31 18:41

수정 2025.07.31 18:41

남영규 고리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오른쪽 두번째부터)이 정종복 기장군수 및 행사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리원자력본부 제공
남영규 고리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오른쪽 두번째부터)이 정종복 기장군수 및 행사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리원자력본부 제공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 30일 '한수원 기후약자 긴급지원' 의 일환으로 발전소 주변지역 독거노인들에게 냉감이불 100개를 후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연일 기록적인 폭염으로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내 독거노인의 여름철 생계와 건강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후원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기장군청을 통해 기장군 5개 읍·면 독거노인 100가구에 전달된다.


이상욱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이번 긴급지원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께서 폭염을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며 "고리원자력본부는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