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과 온실가스 감축 생활 속 실천방안 홍보 위해
개관 첫날 거산지역아동센터 아이들 홍보관 찾아 체험
시에 따르면 홍보관은 탄소중립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생활 속 실천방안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관에는 ▲탄소중립 교육자료 ▲탄소업슈 앱 홍보물 ▲마을 활동가 및 환경단체로부터 기증·대여받은 업사이클링 전시품 ▲탄소중립 보드게임 ▲제로웨이스트(쓰레기 0) 관련 물품 등 280여점이 전시됐다.
특히 시가 이달 주최한 '시민업 탄소다운 공모전' 수상작 일부도 전시돼 관람객의 시선을 끌 예정이다.
이날 당진 거산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홍보관을 찾아 둘러보고 탄소중립 개념과 생활 속 탄소배출 저감 방법을 배웠다.
이들은 버려지는 굴패각을 활용한 도어벨 만들기 체험 시간도 가졌다.
홍보관은 이날 개관을 기념해 연말까지 빈병을 가져온 방문객에게 친환경 주방세제를 담아 주는 이벤트를 벌인다.
전시관을 방문한 박미승 어린이는 "쓰레기가 다시 쓸 수 있는 물건으로 바뀌는 게 신기했어요"라며 "집에서 실천해보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구경완 센터장은 "탄소중립 홍보전시관을 활용한 교육뿐 아니라 학교와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탄소중립 교육도 연중 실시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