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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리거, 시화 '코스메틱허브' 2일 준공…"연 4억개 생산 능력"

연합뉴스

입력 2025.08.01 07:00

수정 2025.08.01 07:00

"해외 고객이 95%…2027년까지 연 매출 1천억원 달성 목표"
코스리거, 시화 '코스메틱허브' 2일 준공…"연 4억개 생산 능력"
"해외 고객이 95%…2027년까지 연 매출 1천억원 달성 목표"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 코스리거가 경기도 시흥시 시화국가산업단지에 조성해 온 시화 코스메틱허브의 준공식을 2일 열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이 시설은 대지 5천평, 연면적 6천평 규모로서 첨단 설비를 구축해 연간 4억개의 화장품 생산 능력을 갖췄다고 코스리거는 설명했다.

코스리거는 코스닥 상장사 서울리거의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자회사로서 메디컬 코스메틱에 기반한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과 해외 시장 확장 전략을 추진해 오는 2027년까지 연 매출 1천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재규 코스리거 대표는 "피부과학 기반의 제품 개발 능력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뷰티설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지난 4월 첫 제품을 해외로 선적한 이래 해외고객이 95%에 달할 정도로 글로벌 ODM 기업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성범 상하이 서울리거병원 대표원장은 "코스리거가 글로벌시장에서 K뷰티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국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스리거의 시화 코스메틱허브 내부 (출처=연합뉴스)
코스리거의 시화 코스메틱허브 내부 (출처=연합뉴스)

aayy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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