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동별로 16개소 수용가서 수도꼭지수 수질검사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수질검사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월 1회 시민단체와 함께하는 민관합동 수도꼭지수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민관합동 수도꼭지수 수질검사는 지역 시민단체와 시료 채수 및 분석과정을 함께 함으로써 수질검사의 투명성과 수질분석결과의 신뢰도를 제고하고 시민들께 수돗물의 안전성을 알리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수도꼭지수 수질검사는 매주 동별로 16개소의 수용가에서 수도꼭지수 수질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매월 1회는 시민단체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총 11개 검사항목 중 수돗물의 소독상태를 나타내는 잔류염소는 참여단체 회원이 현장에서 직접 측정해 수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나머지 10개 항목은 정수과 수질검사팀에서 수질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민관합동 수도꼭지수 수질검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수돗물이 철저한 관리와 체계적인 수질검사를 거쳐 제공된다는 것이 널리 알려져 진주시 하모수는 믿고 마실 수 있다는 신뢰성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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