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전일 실적 발표 직후 시간외거래에서 10% 정도 폭등했던 마이크로소프트(MS)가 정규장에서는 4% 정도 상승에 그쳐 마감가 기준으로 시총 4조달러 돌파는 실패했다.
지난달 31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MS는 3.95% 급등한 533.50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총은 3조9650억달로 집계돼 시총 4조달러 돌파는 실패했다.
앞서 전일 MS는 시간외거래에서 10% 정도 폭등, 시총이 4조1000억달러까지 불었었다.
그러나 정규장에서는 상승 폭을 축소, 마감가 기준으로 시총 4조달러 돌파는 실패한 것.
앞서 전일 MS는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깜짝 실적을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의 예상치 738억달러, 3.37달러를 모두 상회하는 것이다.
MS는 인공지능(AI) 특수로 클라우드 부문이 강세를 보임에 따라 이같은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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