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도가 '도정 혁신 추진단' 4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강원도의 도정 혁신 추진단은 강원도정 전반에 대한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조직 혁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2년 9월부터 운영해 온 혁신모임이다. 이번 제3기 추진단은 작년 9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직원 대표, 혁신 분야별 팀장, 외부 혁신 전문가 등 36명으로 구성됐다.
도에 따르면 전날 개최된 회의에는 여중협 도정 혁신 추진단장(행정부지사)을 비롯해 단원, 관련 부서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재정혁신, 협업 활성화, 유연한 직장문화 조성을 주제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고 도가 전했다.
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불꽃 튀는 신·경·전(전 직원 혁신 아이디어 경청을 위한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제안도 공유됐다고 한다.
여 단장은 "도정 혁신 추진단 회의를 통해 도출된 다양한 제안은 도 행정 체질을 근본부터 바꾸는 동력이 될 것"이라며 "재정은 더 효율적으로, 부서 간 협업은 더 촘촘하게, 일하는 방식은 유연하고 창의적으로 전환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행정 혁신을 실현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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