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군인·경찰 및 소방대원 등에게 음료 전달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는 경기도 가평군 수해 복구 현장에 커피 프랜차이즈 빽다방의 커피 트럭을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돼 복구를 이어가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복구 현장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협의회 자원봉사자, 군인, 경찰·소방대원 등 500여 명에게 음료를 전달했다.
충남 예산군 일대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을 거점으로 긴급 급식지원 봉사팀을 운영하며 임시대피소 20여 곳에 총 5500여 개의 도시락을 제공했다.
홍성군 수해 복구 현장의 자원봉사자들에게는 생수 2만2000개, 커피 300박스, 컵라면 300박스를 전달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폭염 속에서도 복구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분들께 잠시나마 시원함을 느끼실 수 있도록 감사의 마음을 담아 커피 트럭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신속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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