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1) 이동원 기자 = 대전시가 8일 개막하는 '2025 대전 0시 축제'를 앞두고 도심 전역에 꽃 조형물과 휴게공간을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대전역 네거리 △대전역 서광장 △옛 충남도청사 앞마당 및 중정 등 주요 거점에 대전시 대표 캐릭터인 '꿈돌이', '꿈순이' 등 '꿈씨 패밀리'를 활용한 대형 꽃 조형물과 정원을 조성했다. 이로써 방문객들은 도심 속에서 아름다운 꽃과 캐릭터가 어우러진 공간을 만날 수 있게 됐다.
대전역 네거리에는 '꿈씨 패밀리 사진존'도 마련됐다.
옛 충남도청사 중정에 조성된 '꿈돌이 정원' 또한 주목할 만하다.
박영철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0시 축제는 대전 시민은 물론 전국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여름 대표 축제"라며 "'꿈씨 패밀리'와 함께하는 꽃의 향연이 축제의 재미를 더하고 대전의 정체성과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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