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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청년농업인 키운다... 종합자산관리 지원

박소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01 09:27

수정 2025.08.01 09:27

농협창업농지원센터 업무협약 체결
맞춤형 종합자산관리 컨설팅으로 청년농업인 성장 지원
NH농협은행 WM사업부 박현주 부장(오른쪽)과 농협창업농지원센터 서종경 센터장이 지난 31일 경기도 안성시 농협창업농지원센터와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 WM사업부 박현주 부장(오른쪽)과 농협창업농지원센터 서종경 센터장이 지난 31일 경기도 안성시 농협창업농지원센터와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NH농협은행이 청년농업인 육성에 나섰다.

NH농협은행은 지난 7월 31일 경기도 안성시 농협창업농지원센터와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월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농협은행이 가지고 있는 자산관리 컨설팅 역량을 바탕으로 청년농업인들에게 농지 및 자산관리, 세무 상담, 금융상품 안내 등 맞춤형 종합서비스를 제공해 청년농업인이 자립기반을 갖추고 경제적 지위를 높이는 목적으로 체결됐다.

또 농촌사랑 고배당 펀드 판매수익금으로 조성된 기금을 활용해 정부인증 귀농교육 이수과정인 '청년농부사관학교' 프로그램에 장학금을 지원하고 교육 환경 개선 등 기반 마련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농협은행 박현주 WM사업부장은“청년농업인의 성공적인 농촌 정착과 자산 형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