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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찾아가는 북부도로 보상 민원 서비스’ 실시

김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01 09:43

수정 2025.08.01 09:43

지방도 360호선(월롱~광탄1) 공사...4일부터 보상 협의 실시
경기도가 8월 4일부터 10월 2일까지 ‘찾아가는 북부도로 보상 민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8월 4일부터 10월 2일까지 ‘찾아가는 북부도로 보상 민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경기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경기=김경수 기자】 경기도건설본부가 ‘찾아가는 북부도로 보상 민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4일부터 10월 2일까지 파주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운영된다. 지방도360호선(월롱~광탄1) 도로확·포장공사의 원활한 사업 추진과 주민 편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 서비스는 전문 감정평가 기관의 공정하고 합리적인 평가 절차를 거쳐 산정한 보상액을 토대로 토지 소유자 및 관계인과 개별 협의를 통해 투명하고 신뢰성 있는 행정 구현을 목표로 한다.

지방도360호선(월롱~광탄1) 도로확·포장공사는 파주시 월롱면 위전리에서 광탄면 방축리까지 약 4.6km 구간에 2차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감정평가액 산출 결과 총 보상액은 약 568억원으로 책정됐다.

도는 공사 완료 시 지역 주민들의 교통 접근성과 생활 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차경환 경기도건설본부장은 “월롱~광탄1 도로사업 구간에서도 도민 여러분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보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경기북부 도로 환경 개선을 위해 토지 소유자 및 관계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