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말까지 한시적 이벤트…데이터 소진시 400Kbps 속도로 계속 이용 가능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KT는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중국·일본 전용 로밍 혜택을 확대했다고 1일 밝혔다.
기존의 중국·일본 알뜰 로밍은 2만5000원(5일)에 2.5GB 데이터를 제공하고 소진 시 자동으로 데이터 사용을 차단했다면 앞으로는 400Kbps 속도로 계속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KT는 오는 10월 31일까지 프로모션을 중국·일본 알뜰 로밍에 가입한 고객은 기본 2.5GB에 추가 2.5GB가 더해져 총 5GB의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으며, 로밍 음성 통화 60분도 무료로 제공된다. 이 모든 혜택은 해당 상품 가입 고객에게 자동으로 적용된다.
또한 KT는 중국 차이나 모바일, 일본 NTT 도코모와 전략적 제휴 관계다.
김영걸 KT 서비스프로덕트본부장은 "중국과 일본은 해외 여행 수요가 가장 많은 국가로,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해외에서도 더 편리하게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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