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수상스포츠센터는 개장 첫 주에만 1000명이 넘는 시민이 방문했다. 시민들은 카약·SUP(패들보드)·동력 보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도심 속에서 여름 수상레저를 경험했다.
야외 물놀이장은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유아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보호자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이에 따라 공단은 더욱 많은 시민에게 체험 기회를 주고 유료 운영 전 프로그램의 품질과 안정성을 점검하기 위해 무료 운영 기간을 연장키로 했다.
공단 관계자는 "태화강에서 수상스포츠가 울산 시민 여가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안정화와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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