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국가안보위원회(NSC)는 이날 성명을 통해 "테러조직들이 이스라엘을 해치려는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여행 경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NSC는 유대교 명절 및 샤바트(Shabbat·안식일)를 전후해 UAE 내 이스라엘인과 유대인을 대상으로 한 공격 시도가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UAE가 지난 2020년 이스라엘과 '아브라함 협정'을 맺고 관계를 정상화한 후 UAE 내 이스라엘과 유대인 공동체는 확대됐다.
아브라함 협정은 이스라엘과 중동의 아랍 국가간 국교를 정상화하는 협정으로, 도널드 트럼프 1기 행정부 당시 미국의 중재 하에 UAE 외에도 바레인, 모로코, 수단이 협정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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