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우크라이나, 러시아 공습으로 수도 키이우에서 최소 13명 사망 [뉴시스Pic]

뉴시스

입력 2025.08.01 09:45

수정 2025.08.01 09:45

[키이우=AP/뉴시스] 31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구조대가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파괴된 아파트 건물 잔해를 수색하고 있다. 2025.07.31.
[키이우=AP/뉴시스] 31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구조대가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파괴된 아파트 건물 잔해를 수색하고 있다. 2025.07.31.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우크라이나는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러시아의 드론과 미사일 공격으로 수도 키이우에서 최소 13명이 사망하고 132명이 부상당했다고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비상구조대는 부상 당한 어린이 14명 중 생후 5개월 된 여아가 포함됐다고 밝혔다.

티무르 트카첸코 키이우시 군사행정국장은 이번 공격으로 9층짜리 주거용 건물의 상당 부분이 무너졌다고 밝혔다. 구조대는 잔해에 깔린 실종자를 수색중이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러시아가 밤새 샤헤드 및 유인 드론 309대와 이스칸데르-K 순항 미사일 8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트카첸코는 러시아 공격으로 키이우에서 주택, 학교, 유치원, 의료시설 등 100곳 이상의 건물이 피해를 입었다고 설명했다.


러시아는 미국의 종전 압박에도 불구하고 최근 몇 달 동안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습을 강화해왔다.

[키이우=AP/뉴시스] 31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구조대가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파괴된 아파트 건물 잔해를 수색하고 있다. 2025.07.31.
[키이우=AP/뉴시스] 31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구조대가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파괴된 아파트 건물 잔해를 수색하고 있다. 2025.07.31.

[하르키우=AP/뉴시스] 30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에서 경찰이 러시아의 식품 창고 공습으로 숨진 희생자 시신을 조사하고 있다. 2025.07.31.
[하르키우=AP/뉴시스] 30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에서 경찰이 러시아의 식품 창고 공습으로 숨진 희생자 시신을 조사하고 있다. 2025.07.31.

[키이우=AP/뉴시스]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파손된 우크라이나 키이우의 한 아파트 밖에서 주민들이 흐느끼고 있다. 2025.08.01.
[키이우=AP/뉴시스]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파손된 우크라이나 키이우의 한 아파트 밖에서 주민들이 흐느끼고 있다. 2025.08.01.

[키이우=AP/뉴시스] 31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한 구조대원이 밤사이 발생한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 현장에서 흐느끼는 주민을 위로하고 있다. 2025.07.31.
[키이우=AP/뉴시스] 31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한 구조대원이 밤사이 발생한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 현장에서 흐느끼는 주민을 위로하고 있다. 2025.07.31.

[키이우=AP/뉴시스]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구조대가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파괴된 아파트 건물 잔해를 수색하고 있다. 2025.08.01.
[키이우=AP/뉴시스]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구조대가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파괴된 아파트 건물 잔해를 수색하고 있다. 2025.08.01.

[크라마토르스크=AP/뉴시스]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크라마토르스크에서 러시아의 공습으로 파괴된 주택 위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5.08.01.
[크라마토르스크=AP/뉴시스]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크라마토르스크에서 러시아의 공습으로 파괴된 주택 위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5.08.01.

[키이우=AP/뉴시스] 31일(현지 시간) 러시아의 로켓 공격이 이어지는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시민들이 대피소로 활용되는 지하철역에 모여 휴식하고 있다. 2025.07.31.
[키이우=AP/뉴시스] 31일(현지 시간) 러시아의 로켓 공격이 이어지는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시민들이 대피소로 활용되는 지하철역에 모여 휴식하고 있다. 2025.07.31.

[키이우=AP/뉴시스] 31일(현지 시간) 러시아의 로켓 공격이 이어지는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시민들이 대피소로 활용되는 지하철역에 모여 휴식하고 있다. 2025.07.31.
[키이우=AP/뉴시스] 31일(현지 시간) 러시아의 로켓 공격이 이어지는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시민들이 대피소로 활용되는 지하철역에 모여 휴식하고 있다. 2025.07.31.

[카미얀스케=AP/뉴시스] 우크라이나 비상사태부가 제공한 사진에 29일(현지 시간)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 카미얀스케의 한 병원이 러시아의 공습을 받은 뒤 환자들이 대피한 병실이 텅 비어 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교도소와 의료시설 등을 공습해 최소 22명이 사망했다. 2025.07.30.
[카미얀스케=AP/뉴시스] 우크라이나 비상사태부가 제공한 사진에 29일(현지 시간)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 카미얀스케의 한 병원이 러시아의 공습을 받은 뒤 환자들이 대피한 병실이 텅 비어 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교도소와 의료시설 등을 공습해 최소 22명이 사망했다. 2025.07.30.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