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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산업단지 환경 조성사업 선정…청년 친화형 산업단지로

뉴스1

입력 2025.08.01 09:49

수정 2025.08.01 09:49

영천시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통합 패키지 공모 개념도.(영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영천시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통합 패키지 공모 개념도.(영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영천=뉴스1) 정우용 기자 = 영천시는 1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통합 패키지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영천시는 영천일반산업단지에 국·도비 68억 원, 시비 29억 원을 투입해 청년 문화센터를 건립하고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해 청년 친화형 산업단지로 만들 계획이다.


청년문화센터에는 헬스장, GX룸, 탁구장, 카페테리아, 기업지원센터, 화상회의실, 교육장, 특화도서관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 아름다운 거리에는 테마·경관거리 등 노후 이미지를 개선하고 근로자와 주민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미니광장, 휴식 공간, 스마트 버스승강장 등을 갖춘다.


61개 기업이 입주한 영천일반산업단지는 2023년 기준 생산액 7664억 원, 고용 2050명의 자동차부품 특화단지로, 최근 청년근로자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