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9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김포·고양 일원서 2박 3일 진행
이번 캠프는 성인 발달장애인과 가족 총 100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김포·고양 일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캠프는 보호자-자녀 분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발달장애인은 1:1 자원봉사자와 연결돼 안전하게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고, 보호자는 휴식과 정서 회복, 가족 간 소통의 시간을 갖게 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신청은 수행기관인 용인대학교 특수체육연구소 전자우편으로 접수한다.
신청 시 신청서, 복지카드 사본 또는 장애인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 제출이 필요하다.
중복장애 여부, 가족 구성, 부모 장애 여부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다.
김훈 경기도 복지국장은 "이번 3차 캠프 역시 발달장애인 가족 모두에게 쉼과 회복의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자녀의 자립을 함께 준비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발달장애인 가족이 재충전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용인대학교 특수체육연구소로 문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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