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지난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전 부서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 활동’을 실시하며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공직자들의 청렴 의식을 제고하고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시 개청 이래 처음 시행된 것으로 본청 18개 부서 및 직속기관 등을 직접 순회하며 청렴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실·과장 등 고위직 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석해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보이며 청렴 실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5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추진체계 설명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한 계룡시 청렴 시책 홍보 △2025년 계룡시 부패취약분야 개선 노력 △부패행위, 갑질행위 등 익명신고시스템 운영 홍보 등이 포함됐다.
시는 앞으로도 직원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청렴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는 한편 지방보조금 특정 감사 등 제도적 장치로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청렴이 넘치는 Yes 계룡’을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청렴은 시민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찾아가는 청렴 활동과 같은 노력이 조직문화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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