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중대형 선박 조선 전문기업인 대한조선[439260]이 코스피 상장 첫날인 1일 장 초반 82% 넘게 급등했다.
이날 오전 9시 55분 현재 대한조선은 공모가(5만원) 대비 4만1천400원(82.80%) 오른 9만1천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달 22∼23일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이 238.1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청약 증거금으로는 약 17조8천608억원이 몰렸다.
대한조선은 유조선, 셔틀탱커선, 컨테이너선 등 다양한 선종을 만드는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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