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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올 추석 명절 귀성객 여객 운임 80% 지원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01 10:17

수정 2025.08.01 10:21

인천 옹진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여객선 운임의 80%를 지원한다. 인천 옹진군 제공.
인천 옹진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여객선 운임의 80%를 지원한다. 인천 옹진군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옹진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여객선 운임을 지원하는 ‘명절 귀성객 여객운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옹진군은 연평·백령·대청·덕적·자월면 등 5개면의 섬 주민 친인척이나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10월 3∼9일) 총 7일간 여객선 운임의 80%와 터미널이용료를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4일부터 9월 30일까지이고 옹진군청 교통과 또는 각 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귀성객 대상자로 선정된 후 추석 연휴 인터넷 예매 오픈 날짜인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예매 절차를 진행하면 할인된 운임으로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다.


옹진군 관계자는 “많은 귀성객들이 고향을 방문해 가족을 만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애향심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