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대통령실

APEC 준비위원회, 성공 개최 위해 온라인 소통 플랫폼 운영

뉴스1

입력 2025.08.01 10:21

수정 2025.08.01 10:21

김민석 국무총리가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종합점검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7.23/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가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종합점검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7.23/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는 APEC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8월 한 달간 온라인 국민 소통 플랫폼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해당 플랫폼은 지난 7월23일 APEC 위원장인 김민석 국무총리의 APEC 종합점검회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위원회는 국민 제안을 통해 콘텐츠, 인프라, 서비스, 홍보 등 APEC 전 분야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지난 회의에서 김 총리는 APEC을 경주만이 아닌 전국적 이벤트로 기획해야 하며, 한글 및 K-POP을 통한 마케팅, 보편적이고 현대적인 관점의 서비스 제공, 민간 네트워크를 활용한 홍보 등을 위해 국민의 지혜를 절실히 구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참여 방법은 국무조정실, 외교부 및 APEC 공식 홈페이지 내 'K-APEC! 결국 국민이 합니다' 배너를 클릭한 후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접수된 국민 의견 중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검토를 거쳐 다양한 이벤트 및 홍보 콘텐츠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