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업계에 따르면 조현상 부회장은 이날 특검 조사에 출석할 예정이었지만, 특검의 자택 압수수색으로 오는 4일 출석하는 것으로 일정을 조율했다.
조 부회장은 특검에 출석해 IMS모빌리티 투자가 정상적인 경영 활동이었다고 소명할 계획이었지만, 특검이 압수수색에 나서며 이를 연기했다.
앞서 조 부회장과 특검은 조사 일정을 두고 이견을 보였다.
조 부회장은 지난달 17일 1차 출석요구를 받았지만,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위한 기업인 자문위원회(ABAC) 출장 일정으로 불발됐다. 조 부회장은 ABAC 의장을 맡고 있다.
이후 지난달 21일로 출석을 조율했지만, 재출국 가능성을 두고 이견을 보이면서 이날로 다시 조사가 연기됐고, 이날 특검의 조 부회장 자택 압수수색으로 또 다시 조사는 불발됐다. 조 부회장은 다음주 월요일인 4일 특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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