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주택관리공단은 지난달 31일 로얄호텔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한 ‘2025년 노인적합형 신직무 우수모델 시상식’에서 협력기관 부문 대상(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시니어주거복지지원단’은 노인들의 숙련된 기술, 전문성 및 경험 등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노인역량 활용사업 일환으로 이들은 영구임대단지내 주거복지상담실에서 주거복지사와 함께 근무하며 ▲주거복지 실태조사 ▲입주민 생활돌봄 ▲공동체 활성화 등 직무를 통해 입주민의 주거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국토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주택관리공단은 2023년부터 LH 영구임대주택 111개 단지에 주거복지상담실을 설치하고 주거복지사를 배치해 위기가구 발굴·지원, 다양한 복지서비스 연계, 주거환경 개선 등 맞춤형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방성민 주택관리공단 사장은 “이번 수상은 공단을 비롯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시니어클럽 등 수행기관과 시니어 인력이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니어 인력이 주거복지 현장에서 재능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넓혀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주거복지 수준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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