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돌봄서비스는 다음달부터 2년동안 울산 전역에서 시행된다.
모집 분야는 재가 돌봄·가사, 식사 관리, 영양 관리, 병원 동행, 심리 지원, 건강생활 지원, 신체건강증진 등 모두 7개 서비스 영역이다. 남구는 15개소 내외의 제공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남구는 신청기관의 자격 요건과 사업운영 계획서 등을 바탕으로 현장 확인과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공기관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재가 돌봄·가사 서비스의 경우 장기요양기관 평가 결과 우수(B등급 이상) 또는 정부 인증을 획득한 기관에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선정된 기관은 사회서비스 이용권(바우처) 방식으로 대상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서동욱 구청장은 "고립돼 있거나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보다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역량 있는 기관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