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폭염 속 사냥에 한창인 물총새 바쁜 하루…순간 속도 100km↑

뉴스1

입력 2025.08.01 10:53

수정 2025.08.01 11:06

1일 오전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냇가에서 물총새 한마리가 물고기 사냥에 한창이다. 물총새는 냇가 주변에 있는 나뭇가지 등에 앉아있다 물속위로 뛰어들어 물고기를 낚아채는 방법으로 사냥한다. 사진은 연속으로 촬영한 사진일부를 합성했다. 2025.8.1/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1일 오전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냇가에서 물총새 한마리가 물고기 사냥에 한창이다. 물총새는 냇가 주변에 있는 나뭇가지 등에 앉아있다 물속위로 뛰어들어 물고기를 낚아채는 방법으로 사냥한다. 사진은 연속으로 촬영한 사진일부를 합성했다. 2025.8.1/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27일 여름새인 물총새가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냇가에서 사냥에 한창이다. 2025.7.27/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27일 여름새인 물총새가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냇가에서 사냥에 한창이다. 2025.7.27/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27일 여름새인 물총새가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냇가에서 사냥에 한창이다. 2025.7.27/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27일 여름새인 물총새가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냇가에서 사냥에 한창이다. 2025.7.27/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27일 여름새인 물총새가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냇가에서 사냥에 한창이다. 2025.7.27/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27일 여름새인 물총새가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냇가에서 사냥에 한창이다. 2025.7.27/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1일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냇가에서 여름새인 물총새가 폭염 속에서도 물고기 사냥에 한창이다.

물고기 잡는 호랑이(어호·漁虎)로도 불리는 물총새는 냇가 주변에 있는 나뭇가지에 앉아있다가 물속으로 다이빙해 부리로 고기를 낚아채는 방식으로 사냥한다.

물속으로 뛰어들 때 순간 속도는 100km 이상으로 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흥해 냇가를 사냥터로 잡은 물총새는 2~3마리로 지난달 부화한 어린 새끼(텃새)들과 함께 사냥하기도 한다.

물총새는 피라미 등 작은 물고기와 민물새우 등을 먹잇감으로 한다.



파랑새목인 물총새는 냇가 흙 벼랑 등에 둥지를 파고 5개 정도의 알을 낳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