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조소영 임윤지 이정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일 대선불법현수막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단장은 김현 의원이 맡았다.
김성회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대선불법현수막 대응 TF를 구성했다"고 전했다.
부단장은 김동아 의원이, 위원으로는 전용기·채현일 의원과 한웅현 홍보위원장 등이 함께 하기로 했다. 인원은 단장·부단장을 포함해 총 7명이다.
김 대변인은 "최근 여러 지역에서 정당 명의 현수막이 걸리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예를 들면 시진핑 중국 주석의 얼굴과 우리 당 정치인들을 같이 붙여놓고 부정선거 얘기를 한다든지 여러 가지 현실과 너무 동떨어져 있는 주장들이 현수막에 걸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것들이 정당 현수막이 맞는지 그리고 정당 현수막으로 정당한지에 대해 선관위 검토와 당내 대응도 필요해 관련 TF를 구성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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