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의료급여 수급권자 대상 건강검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건강검진은 20~64세 대상의 일반 건강검진과 66세 이상 대상의 생애 전환기 건강검진으로 나뉜다. 올해는 홀수년도 출생자가 대상이다.
일반 건강검진은 신체 계측·흉부 방사선 촬영·혈압 측정 등 11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생애전환기 검진은 인지 기능장애·생활 습관 평가·골밀도 검사 등 6개 항목에 대해 이뤄진다.
전국의 일반 건강검진 기관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검진 기관 정보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용래 구청장은 "이번 건강검진으로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시기에 치료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주민 모두가 건강 관리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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