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의향서 12일까지 접수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에 주력하는 가운데 관내 경기 경제자유구역 배곧지구 내 연구용지 1개 필지를 외국인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단독 법인을 대상으로 한다.
분양 대상지는 배곧지구 연구용지 1-1필지로 총 면적은 4만7820.3㎡다. 해당 용지가 속한 배곧지구는 ‘국가 첨단 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돼 첨단 바이오산업을 이끌 최적의 기반을 갖추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공모 절차와 일정은 ▲질의서 및 사업 의향서를 오는 12일까지 접수하는 가운데 ▲9월29일까지 사업 신청서를 받는다.
참여 자격, 평가 방법,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등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안내한다.
임병택 시장은 "이번 공모는 미래 먹거리로 평가받는 바이오산업을 함께 선도해 나갈 기업 찾기에 목적을 둔다"며 "국가 첨단 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된 배곧지구는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발전하고 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